펩 과르디올라는 화요일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포르팅 리스본에 참패한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질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자신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빅토르 조케레스의 해트트릭과 막시밀리안 아라우조의 골에 힘입어 시티는 4-1로 패배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은 토트넘과 본머스에 이어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감독직을 맡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는 웃으며 그런 연관성을 일축하면서, 시티가 최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4-1로 진 후, 저는 더 이상 브라질의 선택이 아닙니다." 과르디올라가 HaytersTV를 통해 말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팀을 끌어올리고 그들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지난달, 과르디올라가 맨체스터 시티와 1년 계약 연장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과르디올라가 감독으로 취임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10월에 맨체스터 시티가 새해 전에 그의 미래를 결정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