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이글스의 미드필더 알렉스 이워비는 자신의 축구 경력이 부진했을 때 전 첼시 스타 프랭크 램퍼드가 자신의 축구 경력을 되살려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에버튼에서 램파드 감독 밑에서 뛰었던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선수는 The Inside Scoop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가 자신이 다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 나은 플랫폼을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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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정말 최고예요. 램파드가 제 커리어를 되살려 줬어요. 아프리카 축구 연맹(AFCON)에서 퇴장당했던 적이 있는데, 복귀했을 때 라파 베니테스 감독이 저를 임대로 보낼 거라고 말했어요.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베니테스 감독이 떠나버렸죠. 램파드 감독이 다른 나라로 임대를 갈 거라고 말했어요.
"저는 '그럴 수 없어. 차라리 여기 남아서 내 자리를 위해 싸우겠어.'라고 말했어요. 램파드 감독님은 모두에게 기회를 주셨어요. 훈련에서 저는 아주 훌륭한 훈련 선수였죠. 그가 '훈련에서는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왜 경기에서는 안 되느냐?'라고 물었죠. 저는 그에게 '이전 감독님들이 공을 잡고 뛰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답했어요."
"그때 감독님이 '아니,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저를 미드필드에 배치했는데, 저는 공을 잡고 있는 게 좋았어요. 감독님이 '자신을 표현하고, 너답게 행동해.'라고 하셨고, 그게 제 커리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죠. 램퍼드 감독님 밑에서 뛰던 때가 제게 가장 좋았던 시절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