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구티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에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안첼로티 감독이 라리가 시즌 종료 후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레알 마드리드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일부에서는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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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티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전술가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항상 클럽에 애정과 존경의 말을 전해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마드리드에 남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가 레알에서 얻은 것과 같은 성적을 다음 팀에서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신사이고, 클럽과 경영진, 팬들에게 언제나 아낌없는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