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은 화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올리 왓킨스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를 선발로 내세운 것에 대해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테우스 누네스가 추가시간에 맨체스터 시티의 결승골을 넣어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그 결과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러한 선택에 대해 킨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래시포드가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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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전에도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킨 감독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래서 감독님께는 힘든 결정이겠지만, 그런 중요한 결정들을 내리는 데는 풍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감독님께 선수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에 대해 질문받는다면, 그건 감독님의 일이 아닙니다."
"감독의 역할은 선수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이 감독이 바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체 선수로서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