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오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분데스리가의 상위 2개 팀은 토요일에 맞붙습니다. 바이에른은 6경기 동안 완벽한 성적을 자랑하고, 도르트문트는 4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하나의 기록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에른(15경기)과 도르트문트(14)는 현재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코바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데르 클라시커에서 맞붙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라는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읽기 :주릭, 루크먼에게 아탈란타에서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라고 도전
"우리는 현재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것이 성공을 위한 기반입니다. 물론, 우리는 바이에른의 경기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경기에서 10승을 거두고 있죠.
"우리는 경기당 평균 2.3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성적입니다. 하지만 상대는 승점 3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팀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성공적인 축구를 펼치고 싶습니다. 뮌헨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경기력은 좋지만, 우리 스스로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 어려운 도전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바이에른은 대부분 전반전에 승리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경기를 열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시작을 잘하고, 촘촘하게 경기하며, 상대를 막아내야 합니다.
뮌헨에서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 행동한다면 어려울 겁니다. 뮌헨에 가서 수비만 하는 건 팀들에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경기당 네 골을 넣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공격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압박해야 합니다.


